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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혈당 증상 놓치면 위험해요!

by 건강하게삽시다.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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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증상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나타나는 몸의 경고 신호입니다. 증상으로는 식은땀, 손 떨림, 어지러움 등 다양한데 과연 주요증상은 어떤것이 있는지 왜 발생하고 증상이 나타났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응급대처방법을 정리해 보았어요. 이 글을 통해 알아보고 저혈당 수치, 관리방법 다양한 정보들도 작성했으니 다른 글들도 확인해보세요^^

 

 

 

1. 대표적인 저혈당 증상들

저혈당 증상 놓치면 위험해요!

 

 

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정상 범위(보통 70mg/dL) 아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뇌 기능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은 혈당 수치 저하 정도와 속도,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크게 경증, 중등증, 중증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단계  주요 증상  설명 
경증
(자율신경계 증상)
식은땀(발한), 손 떨림,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 공복감(심한 배고픔), 불안감, 초조함, 입술 주위나 손끝 저림/얼얼함 몸이 혈당을 올리기 위해 아드레날린, 글루카곤 등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나타나는 비교적 초기 반응입니다. 스스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중등증
(신경포도당결핍 증상)
시력 변화(흐릿함, 물체가 둘로 보임), 어지러움, 심한 피로감, 집중력 및 판단력 저하, 졸음, 두통, 말이 어눌해지거나 행동이 이상해짐(술 취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음) 뇌 기능에 필요한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증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
심한 혼란 및 방향 감각 상실, 이상 행동, 의식 소실(실신), 경련(간질 발작과 유사), 도움 없이는 스스로 대처 불가능한 상태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즉각적인 응급 조치와 의료적 개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주의: 증상은 개인마다, 혈당 수치 저하 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증상이 순서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저혈당 증상들을 미리 알아두면,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저혈당, 왜 발생하고 누가 주의해야 할까?

저혈당 증상 놓치면 위험해요!

 

 

저혈당은 단순히 '혈당이 낮은 상태'를 넘어, 우리 몸의 에너지 공급 시스템에 불균형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그렇다면 저혈당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 가장 흔한 원인: 당뇨병 치료 관련
    • 인슐린 주사 또는 경구 혈당 강하제 용량 과다: 처방된 용량보다 많이 투여했거나, 약효가 강하게 나타난 경우 혈당이 과도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식사 시간 지연 또는 식사량 부족: 약물(특히 인슐린) 투여 후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거나, 식사량이 평소보다 부족하면 혈당이 너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예정보다 강도 높은 또는 장시간 운동: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았는데 식사량이나 약물 용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음주(특히 공복 시): 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여 저혈당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비당뇨인의 저혈당 원인 (상대적으로 드묾):
    • 반응성 저혈당: 식사(특히 탄수화물 위주) 후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오히려 식후 2~5시간 사이에 혈당이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 공복 시 과도한 음주: 간의 포도당 생성 능력을 저하시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정 약물 부작용: 일부 항생제, 말라리아약 등이 드물게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각한 질환: 인슐린종(췌장 종양), 부신기능저하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심한 간 질환, 신부전 등 특정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영양실조 또는 장기간 금식

 

따라서 저혈당 증상당뇨병 환자(특히 인슐린이나 특정 경구 약제 사용자)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이들은 저혈당 발생 가능성에 대해 항상 인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비당뇨인이라도 위와 같은 특정 상황이나 질병이 있다면 저혈당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건강 관리와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저혈당 증상 나타났을 때 대처 방법

저혈당 증상 놓치면 위험해요!

 

 

만약 저혈당 증상(식은땀, 손 떨림, 어지러움 등)이 느껴진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의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는 심각한 상황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즉시 단순당 15~20g 섭취: 저혈당 증상을 인지하면 즉시 흡수가 빠른 단순당을 섭취하여 혈당을 올려야 합니다. 이를 '15-15 법칙'이라고도 합니다 (15g 단순당 섭취 후 15분 기다리기).
    • 섭취 예시: 주스 반 컵(약 120ml), 사탕 3~4개, 설탕 1스푼(물에 녹여서), 포도당 캔디 또는 젤 (제품 설명 확인)
    • 빠른 흡수가 중요: 액체 형태의 당분이 가장 빠르게 흡수됩니다.
    • 피해야 할 음식: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등 지방 함량이 높은 단 음식은 당 흡수를 지연시키므로 저혈당 응급 간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15분 후 혈당 확인: 단순당 섭취 후 15분 정도 안정을 취한 뒤 혈당을 측정합니다. (자가 혈당 측정기 사용)
  • 추가 섭취 또는 식사: 혈당이 여전히 낮거나(보통 70mg/dL 미만) 증상이 지속되면 단순당 15g을 추가로 섭취하고 다시 15분 뒤 확인합니다. 혈당이 정상 범위로 회복되고 다음 식사 시간까지 1시간 이상 남았다면, 저혈당 재발을 막기 위해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예: 크래커와 치즈, 빵 반쪽과 우유 등)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인 파악: 저혈당에서 회복된 후에는 왜 저혈당이 발생했는지(식사를 걸렀는지, 운동량이 많았는지, 약물 용량 문제인지 등) 원인을 파악하여 다음번 발생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의식이 없거나 심각한 증상 시: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등 스스로 대처할 수 없는 중증 저혈당 상태라면, 절대 입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억지로 먹이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질식 위험).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이송하여 의료진의 도움(글루카곤 주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저혈당 증상에 대비하여 항상 응급 간식(주스, 사탕, 포도당 캔디 등)을 소지하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저혈당 대처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당 응급 상황에 대비한 물품이나 정보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저혈당 증상 놓치면 위험해요!

 

 

Q1: 잠자는 동안에도 저혈당이 올 수 있나요?

 

A1: 네, 가능합니다. 이를 '야간 저혈당'이라고 하며, 자는 동안 발생하기 때문에 인지하기 어려워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잠에서 깼을 때 식은땀에 흠뻑 젖어 있거나, 악몽을 꾸거나, 아침에 두통이나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야간 저혈당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취침 전 혈당 관리 및 간식 섭취 등에 대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2: 운동하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지나요?

 

A2: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특히 당뇨병 약물 치료 중인 경우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운동 전후 혈당 측정, 운동 전 탄수화물 간식 섭취, 운동 강도 및 시간 조절, 약물 용량 조절(의사 상담) 등을 통해 안전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에게만 생기나요?

 

A3: 대부분은 인슐린이나 특정 경구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하지만, 비당뇨인에게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공복 시 음주, 특정 약물, 부신 기능 저하 등 내분비 질환, 위 절제 수술 후, 드물게 인슐린종과 같은 췌장 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당뇨인에게 저혈당 증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원인 감별을 위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Q4: 저혈당 쇼크(의식 소실, 경련)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절대 입으로 아무것도 넣으려 하지 마세요. 질식 위험이 있습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 처치 지침에 따릅니다. 의료진의 신속한 개입(글루카곤 주사 또는 정맥 포도당 주입)이 필요합니다.

 

 

저혈당 증상 놓치면 위험해요!

 

 

저혈당 증상을 알아보니, 식은땀과 손 떨림 같은 가벼운 초기 신호부터 의식 소실과 경련 같은 심각한 상태까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증상을 빨리 인지하고, 의식이 있을 때 신속하게 단순당을 섭취하여 대처하는 것입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저혈당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대처법을 알려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혈당 증상을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어느 정도 수치부터 저혈당인가?' 하는 기준입니다.

 

단순히 낮다고만 표현하는 저혈당 수치의 정확한 기준과, 수치에 따른 대처법은 어떻게 다를까요? 다음 글에서는 저혈당 진단 기준과 수치별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 수치, 얼마부터 위험할까?

저혈당 수치는 일반적으로 혈당 70mg/dL 미만을 의미하며, 뇌와 신체 기능 유지에 필요한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를 나타내요. 수치에 따라 증상과 위험도가 달라지는데 저혈당이 왔을때는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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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대처법 외에 평소 혈당 관리나 당뇨병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관련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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